Digital Communication 2009 Conference

Na!와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장소에 다녀왔다.
- 롯데 호텔 크리스탈 볼룸
이유는..
(주)아이뉴스 24가 주관하는
Digital Communication 2009 Conference가 2009년 11월 12일(목)에 있었다. 유료컨퍼런스였는데
ePlayLab의 정필호 팀장님의 초청으로 참가할 수 있었다. – 고맙습니다.
(점심이 무려 롯데호텔의 일식 도시락? – 그릇이 1회용이 아니고.. 칠기로 된거다.. 이었다. – 대략 비싼 컨퍼런스임을 짐작할수 있었다.
메뉴와는 동떨어진 Na!의 식사풍경이었지만..: 흡사 노숙자가 급식소에서 받아서 길거리에서 먹는. – 컨퍼런스회장에 좌석이 없어 임시로 가져다놓은 의자에서 들고 먹었다.. 정상적인 좌석은 앞에 탁자가 놓여져있었지만.. Na!의 앞은 사람들이 다니는 통로였다.. –;)
컨퍼런스의 주제는 다음과 같았다.
Future 2010, What’s next?
우리말로 풀어보자면 “내년부터 뭘로 먹고 살것인가?”정도가 될듯하며 이 컨퍼런스가 답안으로 제시하는것은 Na!의 느낌으로는 [모바일]이라고 하는것 같았다. 오후부터 컨퍼런스가 나누어 진행되어 전 세션을 듣지 못하였으나 참석한 세션만 봐도 [모바일]에 대한 비중은 상당히 높았으며 3개의 트랙으로 진행된 오후일정에서 제1트렉은 스마트폰과 앱스토에 관한 내용이었어다. 진행된 트렉은 다음과 같았다.
- Track I : 스마트폰, 앱스토어 시장의 판도변화와 대응전략
- Track II : 2010년을 이끌 IT기술과 비지니스모델 3.0
- Track III : 미디어 시장의 변혁과 효율적 대응방안
이에 앞서 오전에는 개회사와 3분의 기조연설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강홍렬 박사님의 강연이 가장 인상깊었다.
강연의 제목은 [융합시대의 모바일 비즈니스 전망]이었다.
도입부에서 강박사님께서는 제목은 비지니스전략이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말하지는 않겠다고 하시면서 하지만 네트워크환경이나 인터넷환경은 변할것이며 그 변화속에는 비지니스기회가 있을 것 이므로 변화를 알고 감지하는것에서 각각의 비지니스에대한 전망이나 전략을 도출할수 있을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매우 동감했다.
어느 분야나 기존의 방법이 성숙화되고 고착화 되기 시작하면 어디선가 변화가 시작되고 그것을 먼저 파악하여 바른방향이라 생각되면 그 변화의 흐름이 성숙화 되기전에 준비하고 적응해야 성공의 기회도 가질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대세가 되고 나서 뒤 늦게 따라가게 되면 얻어지느 이득 보다는 더이상 늦으면 안된다는 스트레스가 더 클것 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다음에 자료나 통계로서 보여지는 사례(다른 강연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있었다.) 기존의 PC와 유선 브로드밴드망의 인터넷이 성장이 둔화되고 있으며 무선통신 시장도 기존은 음성통신에 기댄 사업은 대세성장기가 끝나가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그러나 모바일 기기의 스펙은 이미 음성통신만을 다루는 수준은 넘어선지 오래이다. 물론 PC에 비한다면 여러가지 제약이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Na!는 기존에도 현재의 휴대폰 스펙이 너무나 사용자의 사용성에 상회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으나 그런것들을 수치화되어 어느정도인지는 알지 못하였다. 어쨌든 이런한 상황에서 기존의 페러다임을 넘어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모바일 기기에서 음성통신만을 고수할것이 아니라 데이타를 유통시켜야 하며 이미 다른 나라들보다는 많이 뒤쳐저 있다고 하였다.
개인적으로 그러한 이유는 기존의 이통사가 음성통신기반의 수익구조를 포기하려 하지 않으려 하고 패쇄된 망안에서 사용자를 가두어 두려는 행태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어디서 본 글이지만
기존의 이통사들에게 Wibro서비스 사업권을 준것은 석유재벌에게 대체에너지 개발을 맞긴 것과 같다.
에 동의한다.
하지만 이런이야기를 KT와 SK가 주요 스폰서로 있는 컨퍼런스에서 들을순 없을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강박사님은 그이야기를 하셨다. (개인적으로 약간은 놀랐다.) 데이타 영역의 변화라는 내용에서 기존에 PC통신의 서버를 이용한 웹 접속환경에서 (Gate-Keeping이라 했다.) ISP등장로 인하여 네트워크환경이 어떻게 변했으며 Gate-Keeping를 하던 PC통신사의 위상이 어떻게 되었는가를 이야기 하였다. (溫故之新이라고 했던가.. 이걸 모바일환경에 그것을 대입해보면 미래가 어떠할 것 인가 가 보인다.) 지금의 이통사들이 기존의 PC통신사처럼 Gate-Keeping를 하는 모델을 고수하려하고 있지만 결국 변화는 막을수 없을것이며 이통사가 현재는 사용자-단말기제조사-네트워크-데이터 컨텐츠 를 모두 장악하고 있는 환경은 바람직하지 않으면 이 연결고리를 잘라내어 독립적으로 경쟁하고 발전해야 한다는 내용과 변화를 막을수 없다는 듯이 발표자료에 있었던 강뚝이 무너지는 사진은 매우 인상 깊었다. 그외도 모바일과 인테넷데이타 및 웹과의 컨버젼스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었으며 개인적으로 이 컨퍼런스에서 가장 좋은 이야기를 들은 세션이었던 것같다. (설문도 5점만점에 5점으로 제출하였다.)
위에서 언급한것과 같이 메뉴에 어울리지 않는 풍경과 모습으로 식사를 마치고 오후세션은 제 2 Tarck의 2010년을 이끌 IT기술과 비지니스모델 3.0를 참석하였다. 제 2 Tarck의 은 다음과 같은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 검색의 새로운 시도 – 시멘틱검색 | 코난테크놀로지 양승현 상무이사
- 온라인 광고의 미래 – 관심기반 광고 | 폼코리아 박동욱 대표
- The next generation of Moblie Phone | 한국마이크로 소프트 정근욱 상무
- PC 온라인 환경에서의 게임 오픈마켓 현황 및 발전 방향 | NHN 박종목 이사
- 모바일 서비스에서의 킬러앱 전략 | 다음커뮤니케이션 김지현 본부장
- 모바일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의 기회 | 런파이프 이동형 사장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세션었다고 생각되며(옆 트렉에서 모바일기기와 그에 대한 서비스에 관한 세션이 진행되고 있음에도..)관한 오전에 이어 역시 모바일에 대한 이야기많았다. 이유는 인터넷 서비스와 인터넷 광고 역시 차세대 성장동력원을 모바일로 보기때문일 것 이다. 몇몇 기억에 남는것이 있다면 한국마이크로 소프트의 세션에서는 누군가 그랬듯이
마이크로소프트가 대단한 점은 Windows의 점유율도 아니고 빌게이츠가 세계최고의 부자라서도 그런것이 아니며 그런한 것들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변화에 주저가 없다.
라는 것이다. Vista에서 Win 7이 그러하고 windows mobile에서 windows phone이 그렇다. 개인적으로 친 MS파임을 공공연히 이야기한다. 그러한 이유중 하나가 바로 위에서 문장에 동의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바일 환경에서도 MS의 행보가 또한 그렇게 가고 있다고 느끼고 있으며 그런것들을 확인할수 있는 내용이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발표에서는 다음이 가지고 있는 모바일환경의 대응전략에 대한 내용을 모바일 분야를 기획하고 있는 분에게 들을수 있어서 좋은시간도 있었으며 특이했던 점은 모바일 킬러앱을 이야기 하면서 마지막에는 (모바일)웹(-개인적으로는 원칙적으론 웹자체가 ~용이란 단어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을 강조하고 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언듯지나가는 식이었지만 HTML5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고 브라우저가 모바일기기에 기능을 Api수준에서 호출할수 있다는 점에서 Web이 모바일기기에서 확장될수 있는 가능성에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지난번 참석했던 [2009 글로벌 웹기술의 미래]에서 논의되었던 웹의 확장이 생각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런파이프 이동형사장님의 발표는 처음에는 전발표자(다음의 김지현 본부장님이 너무 잘하시긴 했다. 후반부에는 아예 Q&A를 직접 진행하셨으므로.. )와는 다르게 말씀하시는게 매끄럽지 못하셔서 별로라고 생각했으나 내용을 들어가며 참 좋은 내용이이며 많이 배우는 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설문에서 오전의 강박사님의 강연과 함께 5점 만점의 5점으로 평가하였다.) 특히나 싸이월드를 운영하시며 알게 되고 느끼셨던 좋은 경험과 싸이월드-페이스북-트위터를 비교하며 말씀하신 [느슨한 관계]와 [SNS에서의 정보의 유통]들은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오랜만에 네임텍을 달고 참가하는 세미나에 가봤다. 그렇게 대형 세미나 같은곳에 가면 여럿이 몰려다니는 사람들의 네임텍이 찍힌 회사이름들을 보며 (회사에서 보내줬겠지.. 라고 생각이 들어서..) 가끔 주눅이 들긴하지만.
성공해서 그럴 수 있는게 아니라 그렇게 했기 때문에 성공한것이다.
라고 믿기 때문에 기회가 있다면 찾아가 듣고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Na!만 그러는게 우리 팀에게 미안하지만.. 그렇다.
그건 그거고.. 신종플루가 유행이긴 유행인가 보다..
마지막에 참가 기념품을 나누어 줬는데.. 손 세정제다..


November 13th, 2009 at 14시 38분
잘 다녀온듯해서, 다행이다. ^^
살아있었구나. ㅎㅎㅎ
인사동 고갈비에 막걸리를….. 기대해보자. ㅋㄷ
November 13th, 2009 at 16시 49분
블로그 깔끔 하니 좋네요~ㅋ
엇..필수 항목은 alert 으로 해주징 >_<
November 13th, 2009 at 19시 01분
예.. 덕분에 좋은 이야기 듣고 좋은거 먹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November 13th, 2009 at 19시 02분
깔끔하다기 보다는.. 제목처럼 아무것도 없는거죠..
November 16th, 2009 at 9시 32분
후기로라도 컨퍼런스 내용과 분위기에 대해 알아서 넘 좋았어요 ^^
감사감사, 이제 2010년가 다가오네요
2010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저도 고민좀 해봐야 겠어요
좋은하루 되셔용
November 16th, 2009 at 17시 28분
그렇게요. 어느새 겨울됐어요..
미리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