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글로벌 웹 기술의 미래


2009년 9월 4일 미래 웹기술 포럼이 주최하는 글로벌 웹 기술의 미래 세미나가 HTML5와 모바일 서비스를 주제로 삼성동 한국 Microsoft 대회의 실에서 열렸다.

글로벌 웹 기술의 미래는 웹브라우저를 개발하는 마이크로 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 모질라(파이어폭스), 오페라소프트웨어(오페라), 애플(사파리)의 웹기술 전문가들의 모임인 미래 웹기술 포럼이 국내 웹표준 기술전달및 의견교환을 목적으로 2006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행사이다. Na!도 직종을 웹쪽으로 옮긴후부터 매년 참가하여 항상 좋은 아이디어와 새로운 기술을 접해왔다.

올해는 애플이 빠져 마이크로소프트, 모질라, 오페라소프트웨어에서 참가하였으며 전반부에는 각사에서 발표된 새버전의 브라우저에 대한 소개가 주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후반부에는 각사의 모바일 브라우저에 대한 소개가 주된 내용이었다.
물론 중간중간에 HTML5에 대한 이야기가 있긴 했었지만 모질라세션을 제외하면 잠깐잠깐 언급하는 정도로 끝나 조금은 아쉬운 감도 있었다. 발표 내용중 HTML5+CSS3+javascript로 Object C 정도의 로컬 프로그램 구현할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소개도 있었는데.. 샘플이나 예시가 있으면 좋치 않았나 싶다. (개인적으로는 HTML 자체 폼의 밸리데이션이나 값의 제한(최대 최소값)등등 또는 새로운 데이타 타입 (시간)등의 예제도 볼수 있기를 기대했었는데..)

세미나에 모인사람들이 스스로 HTML5스펙을 찾아보거나 기능을 한번쯤 봤던 사람은 모르겠으나 HTML5에 대한 정보을 얻으로 온 사람들이었다면 막연하게 느끼지 않았을까 한다.

참고로 파이어폭스에 구현된 신기능활용 예제는 아래 링크에서 다양하게 볼수 있다.

hacks.mozilla.org

물론 여기도 세미나에서 소개되었다. 특히 FireFox 3.5 출시 기념으로 진행했었던 [upgrade the web in 35days]에관련된 게시물에서는 재미있는 예제들을 많이 볼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HTML5에 관한 내용이 약간 기대에 못미친 반면 모바일 웹에대한 이야기는 매우 풍부하고 심도있지 않았나 싶다. (HTML5 자체와 모바일 웹의 비중을 본다면 약 개인적으로 3:7정도라고 본다)
(아.. 그러고 보니 첫 세션 제목이 Browser Updates였구나.. HTML 5는 부록이었고..)

후반부는 Mobilie Updates라는 제목으로 참여한 벤더들의 모바일 브라우저와 각 사가 바라보는 모바일 웹의 장래를 이야기했다.
특히 모바일용 OS windows mobile (이하 WM)을 가지고 있는 Microsoft는 차세대 WM의 소개도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칼라액정 휴대폰을 가져 본적이 없다. ipaq3850+CDMA확장팩 부터 현재 KC-1까지 WM을 사용해오면서 MS가 요즘 처럼 WM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것을 본적이 없는듯하다. 아마 일반인 대상으로 홍보 나 이벤트는 처음이 아닐까 한다. 이것은 무엇을 이야기 하는걸까? 기존에는 쓰는 사람만 썼던 Moblie Computing 기기들이 이젠 대중화 되고 누구나 사용할수 있다고 판단한것일까..?
(MS가 맘먹고 나서면 어떻게 되는지는 그동안의 MS의 행보가 나타내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WM6.5 / 7 그리고 그것을 탑재한 기기들이 기대가 된다. WM7이 나오면 기기변경을 할지도..)

그래서인지 몰라도 각사의 모바일 브라우저는 각자의 특징적인 기능으로 무장하고 모바일 기기에 탑제되기를 준비하고 있다.
Microsoft의 mibile IE6는 기존 글에서도 언급한바와 같이 PC급 기능을로 대대적인 업그래이드를 했고 외향역시 기존은 PC버전을 억지로 줄여놓았던 모습에서 요즘 대세인 터치스타일로 외향 역시 일신 하였다. (사실 WM이 쉽게 사용자들이 다가가지 못한건 제한된 디스플레이 공간과 기기사향에서 너무 고집스럽게 PC의 Windows 스타일의 인터페이스와 기능을 고집해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모바일 브라우져의 강자 Opera역시 새버전인 Opera10을 준비중이며 기존의 서버사이드 랜더링 브라우저였던 Opera Mini의 기능을 활용한 Turbo기능도 탑제할 예정(이미 했던가?)이다. 또한 웹을 플랫폼 또는 OS화(작고 간단한 기능이 돌아가는 모바일에서는 당장이라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하려는 위젯 기능역시 더욱 발전할 예정이다. (WM6.5는 OS위젯(MS는 가젯아니었나..?)을 차원에서 지원한다고 한다..)
opera mobilie

FireFox의 Mozilla역시 Fennel이란 FireFox와 같은 심장을 쓰는 모바일 브라우저가 알파테스트 중이며 기존의 플러그 인도 사용할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테스트 버전을 받아서 실행(PC상에서도 실행된다.) 해 본 결과 터치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 작은 파이어 폭스?의 느낌이었다. PPC에서는 테스트 해보지 못하여서 잘 모르겠지만 PC상에서는 가로 해상도가 800px를 기준으로 작동하는것 같다. (정말 qvga는 버릴때 인가 보다.)
mozila Fennec

마지막 세션은 3사의 모바일 세션을 발표하셨던 3분과 LG CNS의 황병선님의 패널토의로 진행됐다. (진행하셨던 황병선님의 탁월한 진행으로 이날 세미나의 하일라이트 였다고 생각한다.)
마이크로 소프트, 오페라소프트웨어, 모질라 뿐아니라 간접적으로는 기기 제조사인 LG와 삼성의 (공식적인건 아니지만)입장도 들을수 있었다.

각 사마다 약간의 차이을 가지고 있었으나 모바일 기기와 웹접속 환경은 비약적으로 발전할것이고 어쩌면 PC환경보다 빠르게 HTML 5가 상용화 될수 있을것에 대해서는 공감하는듯 했다. 패널로 나오신 분 모두 2~3년 이내를 이야기 하셨다.
(어디에서는 자료에서는”HTML 5가 자리잡기까지는 10년도 더 걸릴 것 이다.” 라고 본것도 같은데.. 아마 MS 실버라이트 관련 발언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HTML5의 새로운 기능들로 웹어플리케이션이 기존의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을 위협하게 될것이라는 관점도 있었다. 사실 이러한 시도는 이미 google Gears, adobe의 AIR나 MS silverlight등에의해 진행중이고 Mozilla도 웹을 데스크탑으로 확장하기 위한 Prism 프로젝트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가능성에 대한 토의는 현 시점에서 데스크탑 프로그램중 가장 고사양과 빠른 처리를 요구하는 게임의 영역까지 과연 HTML5와 javascript가 구현을 해낼수 있을것인가 까지 이야기 되었고 가능성은 있다라 쪽으로 기울어지는 듯했으나. 그를 위한 Web의 확장 문제에서 다시 생각해볼 사항이 나왔다.

Web 기능을 위한 확장 Plug-in에 대한 논의이다.
물론 MS는 이전부터 플러그인을 통한 Web의 기능적 확장을 주도했으며 이는 Silverlight까지 이어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다른 자료에서 읽은 바로는 MS의 입장은 아직 HTML5와 CSS3가 완전치 않거나 불안하기 때문에 현시점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알고있다. 사실상 자사의 제품을 대체하려 하는것을 적극 지원하기는 어려운건 인지 상정 아닌가?)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지만 제조사의 입장에서는 편리하고 단가가 문제등에 걸렸을때는 당연히 고려해볼 것이라는 역시 지극히 상식적인 입장이었다.

오페라의 입장은 다음과 같았다.

Plug-in is Evil

이 날 나온 발언중 가장 임펙트있고 기억될만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Web이 기능이 확장이 되는것은 찬성이지만 그것이 벤더나 플랫폼 종속적인 Plug-in에 의존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었다.

여기서 확장된 논의가 Web이 로컬OS 또는 소프트웨어(? 이용어를 쓰지는 않았지던것 같은데.. Na!의 개인적인 이해는 그랬다)을 대치할것인가라는 것이었는데 이 역시 가능성은 열어두었지만 그것이 바람직한 일인가는 결정을 내기 어려운듯하다.

오페라의 조만영님께서는 “Web이 갈길과 로컬OS(소프트웨어)이 갈길은 다르다.” (이것은 마이크로 소프트의 Web OS에대한 입장과 동일한것인가?)라는 이야기에 동의가 갔다.
페널토의중 질문으로 내기도 한것이지만 Web이 컴퓨팅 기술로 만들어 지지만 그 사용은 사회적연구가 필요한 분야가 되어 갈 것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올해도 역시 참가하는 보람이 있는 세미나였다.
발표자료와 동영상은 미래웹포럼의 프로그램 안내에서 다운받아볼수 있으니 사정상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도 내용을 받아본다면 여러 아이디어를 얻으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가을이 되었으니 이런저런 세미나가 많아질텐더 그 개시를 알리는 좋은 자리였다.
올해 webappscon은 언제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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