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케스트로 인한 링크 / 펌질에 관한 논의..

오늘 둘러보는 블로그들에서 네이버 오픈케스트와 문서링크에 관한 논의를 읽게 되었다.

논의의 내용은 링크와 펌질에 관한 그런것들이었는데..
별 관계가 있나 모르겠지만.. 윗건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또는 감상(?)을 적어본다.

일단 오픈케스트의 운영이나 그런것들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것이 없으므로 별로 언급할것은 없다.
또한 자신의 글의 링크를 막는 기술적 논의에 대해서도 역시 아는 것이 없으므로 언급할 수도 없다.
([여전히 아무것도 없는 Na!의 Blog]의 상태를 봐도
Na!의 블로그 운영의 지식이 꽝이란것을 단번에 파악할수 있을것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글을 쓰게 된이유는 다음의 문장이다.

웹은 자신만의 경험을 세상에 공유하겠다는 사회적 합의…
- NARADESIGN

물론 기본적인 생각에는 동의한다.

하나 생각해볼 것이 있다. 20여년전 팀버너리스가 생각한 <a />는 지금의 그것과 동일한 의미를 갖고 있을까?  물론 정보의 위치로 연결해주는 기능은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분명 변화 또는 추가 된것이 있다.

그것은 가치라고 생각한다. 그 가치가 금전적인 것이 던지 명예 이던지 간에 <a />의 기술적 스펙에는 명시되어 있지 않치만 지금의 웹에는 분명 그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논의의 시발은 아마도 <a />에 추가된 가치의 분배에서 생긴 것이 아닌가 한다.
또한 펌질에 관한것 또한 위와 같은 관점의 연장이라고 본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블로그는 개인의 의견이나 저작툴이라기 보다는 개인정보 수집소 같이 사용되고 있는 성격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게 문제라고는 생각하지는 않는다.
(네이버 블로그 DB안에 중복 문서 수는 얼마나 될까..?
- 이런 관점에서 만이라면 자원의 낭비라는 문제가 있을수 있겠다.)

어떤 주제에 대하여 블로그 검색하면 같은 다른 디자인이 적용된 같은 내용의 글이 여러개 검색된다.
(어떤것은 분명 원본이 아님에도 Ctrl+C / Ctrl+V를 막은 체로..
- 개인적으로 Ctrl+C / Ctrl+V 가 안되는 웹문서를 싫어한다.)
그리고 특정 포탈에서 검색할경우는 자사의 블로그를 상위 노출한다. 이것이 원본 여부에 관련없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포탈의 검색엔진의 상위노출은 가격을 가진다는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즉 그 위치가 노출됨 자체가 가치를 지닌 것이란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원본여부는 관계없이 노출된다.

[웹은 자신만의 경험을 세상에 공유하겠다는 사회적 합의...]는 그것이 공평무사 [公平無私]하게 공유될 때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웹이 이미 상업적 가치를 갖은 이상 공평무사 [公平無私]의 획득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닐것이다.

사회적 합의는 이루져 불변하는 것 아니고 사회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존의 합의 상태를 새로이 생각해 볼필요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이것에 대한 대안은 Na!도 생각나는 것은 없다.

앞뒤 없는 이야기이지만 정리해보자면..
웹이 컴퓨팅기술이고 구현/구성 하는것 역시 컴퓨팅 기술이지만
담고 있는 내용과 영향력은 컴퓨팅 영역의 이미 넘어선지 오래란 것 이다.
이 기술로 이용하여 많은 사람들이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산업혁명이 그랬고 우리나라의 새마을 운동이 그랬 듯이 규모의 팽창기에는
많은 사람들의 노동력 착취하여 소수 독점기업의 자본과 기술의 규모를 키웠다.
하지만 인류가 더 현명해 지면서
(아직 더 많은 여지가 남아있지만.. 특히나 우리나라는..)
그 자본과 기술을 다시 사람들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고 생각한다.

우리 웹은 어디쯤 왔을까..?
규모를 어느정도 키웠다면 그가치를 어떻게 하면 잘 분배 할수 있으까?
그리고 그것은 컴퓨팅 파워만으로 가능한 것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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