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ons from UX Design


어느덧 2월도 거의 끝나가고 봄인가 싶은가 정도로 날도 따뜻해 졌다.
그래서인지 여기저기서 세미나나 모임들도 서서히 시작하는 것 같다.
2010년 2월 26일 Na!의 올해 첫번째 세미나에 참가하였다.
(관심분야의 최초 세미나는 아니다.. 다만 이번 것이 참가비가 부담스럽지 않아서.. 최초가 되었을뿐..)
Lessons from UX Design
| 2010.02.26 | 한국광고문화회관 대회의실 | websmedia

UX (User Experience : 사용자 경험) 이란 단어가 몇년 전부터 자주 들리곤 한다.
기술이나 유행에 민감한 Web업계에서도 UI/UX라는 단어가 어느새인가 중요한 단어처럼 사용되고 있고
UI/UX 디자이너라는 직함을 가진 사람들도 나타나고 있다.

Na!는 개인적으로 사용자에게 인터렉션을 할수 있는 환경의 제공하는 상대적으로 명확한 개념의 UI(User Interface)에 비하여 [사용자 경험]이라고 번역되는 UX란 단어가 의미하는 바를 명확히 이해할 수 없었다. 더군다나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Web이란 매체의 사용자 경험을 어떻게 최적화 시킬 것인가에 대해서도 매우 궁금해 하고 있다.

또한 주로 HTML+CSS을 작성하는 소위 퍼블리셔라 불리우는 Web 클라이언트측 개발자가 어째서 UI/UX개발자라는 직함을 사용하는가도 이해를 못하고 있다.
(이건 그래서는 안된다는게 아니라 UX라는 개념에 대한 이해 수준이 낮으므로 클라이언트측 Web개발이 UX와 관련이 있기야 하겠지만.. 그 부분에서 모두 이루어 지지 않을꺼라 생각하기 때문에… 결국 잘 몰라서 그렇다는… 돌던지지 마시라는…)

이러한 막연한 UX의 이해와 개념을 가지고 Na!의 2010년도 (참가비가 싸기 때문에..) 첫번째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강연의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 Web Survive UX Design | 한명수
  • UX Design 전략 | 옥상훈
  • 아이디어를 빠르고 쉽게 프로토 타입화시키는 업무혁신 프로그램 Sketch Flow | 이원준
  • 디자인 전략가가 되는 법 | 황리건

세미나 소개 페이지

발표내용은 모두 배울것이 있었고 참고할만 했다. 특히 처음에 발표하신 한명수님(디자이너들 사이에서는 유명하신 분이라 한다. ) 발표한 내용은 재미도 있어고 생각하게 하는 바도 있었다. 발표제목의 Survive는 Service의 오타라고… 그리고 아쉽게도 자료집에 PT내용이 없다.. 참고하고 싶은것들이 꽤 있었는데.. PDF로는 공유되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모든 발표를 다 듣고 난후에도 UX가 명확히 무엇을 말하는것이며 그것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은 깨끗하게 해소되지는 않았다.
사실 발표내용의 대부분은 일반적인 디자인(설계-이미지 만들기가 아니라..) 전략과 별다를 바 없지 않나 한다.

그 이유는 UX란 개념이 너무광범위 하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물론 사용자에 대한 고민을 더 강조하지만 기존의 설계방법론들이 사용자에 대한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닐것이다.

결국은 UX란 아주 특별한 새로운 개념이 아니라 사용자 중심으로 기존에 있었던 개념들을 포괄하는 하나의 마케팅 용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지며 UX에 대한 궁금증은 다음 날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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